정보와 일상

​​장례식장 조문예절 배우기

2016. 3. 3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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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 조문예절 배우기. 사실 예절이라는 것은 어린시절 잘 배워두면 평생 간다. 허나, 자칫 잘못 버릇을 들이면 그게 몸에 베이기 때문에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 그 중에 하나가 장례식장에서의 예의다. 나같은 경우 몇일 전 지인이 상을 당해서 장례식장을 찾게 되었다. 나이가 들면서 머리만 하얗게 되는게 아니라는 것을 세삼 깨닫게 되는 자리였다.


우리가 장례식장에 가게되면 가끔은 예절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방문하는 사람들이 허다하다. 그건 상대방을 전혀 생각하지 않는것과 같다. 그래서 짧게나마 문예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우선은 옷차림이다. 화려한 옷은 피하고 너무 튀는 옷은 삼가한다. 가장 무난한 것이 검은색 양복이고 없다면 어두운 계열을 입어준다. 와이셔츠의 경우 흰색이나 회색 등으로 코디한다. 남자가 정장이라면 여자는 단색계통으로 입어주는게 바람직하다. 스타킹이나 양말은 반드시 신어준다. 맨발 보이는거은 말도안됀다. 검정색 스타킹이 무난한다. 또한 악세사리는 그날만큼은 피해준다.






절하기전 바른 자세. 남자와 여자의 손 위치가 다르다는 점만 참고하면 된다.







남자 상례는 큰절을 두번 한다. 우리가 하는 일반적인 절고 같다.






여자의 상례 역시 큰절을 두번 한다. 이처럼 남성과 여성의 절하는 방법은 조금씩 다르다. 그러나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은 단 하나뿐이다. 장례식장에서는 고인의 명복을 빌어야 하며, 최대한 예의를 갖춰서 행동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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