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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잡는법 해루질의 기초
해루질이 뭐야?
라고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물 빠진 바다 갯벌에서 어패류를 채취하는 행위라고 사전에 나온다.
물론 낮에 해도 되지만 주로 밤에 한다.
원래 어두울때 몇몇 바다생물들이 더 활발하게 활동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랜턴이나 후레쉬는 필수다.
근데 인터넷에서는 터무니없이 비싸게 판다.
아무튼 내 사진이 없어서 과거의 만행들을 올리지 못하는게 한이된다.
하지만 난 진짜 고수다.
못잡는게 없다.
낙지는 잡아서 탕탕이 해먹으면 술이 절로 넘어간다.
그러나 나에게 가장 좋은 술안주는 소라다.
보통 1kg에 시장에서 2만원에 팔고있다.
저렴한 곳은 1만원
그러나 소라는 껍데기 무게가 엄청 나간다.
그래서 사서 먹으면 손해보는 느낌이다.
아니 그냥 손해다.
껍데기: 속살= 100g:15g
어디까지나 위 표기는 예를 돕기 위한거다.
저 정도로 어이없다는 거다.
암튼 소라잡는법은 초간단하다.
별도의 특별한 고도의 스킬?
그런거 다 필요없다.
물고기처럼 도망가는 것도 아니라서 쉽다.
그래도 시간으로 본다면 낮보다 밤이 좋다.
위치는 돌틈을 들어보면 돌사이에 있다.
최대한 간조 수치 낮을때 뻘밭이나 모래쪽 물속보면 돌같은거 밟히는데
그게 대부분 소라일 가능성이 높다.
손 집어넣어서 잡으면 끝이다.
내 경험상 헤드렌턴은 진짜 필요하다.
수중렌턴은 옆에서 누가 도와주면 편하지만
난 주로 혼자서 잡기 때문에 머리에 달고 바닥 비추면 다 보인다.
갑자기 또 소라잡으러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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