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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서울 김동현 1라운드 TKO승 스턴건 주먹은 거짓말 안한다

2015. 11. 29.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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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서울 김동현 1라운드 TKO승 스턴건 주먹은 거짓말 안한다

어제열린 경기

나는 실시간 생중계로 봤다.

이유는 내가 좋아하는 선수가 나오기 때문이다.

스턴건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사나이

엄청난 싸움 실력과 기술 등이 없으면

절대로 살아남을 수 없는 전세계적인 싸움의 무대

영화에서는 헐리우드가 최고라면

싸움은 무조건 UFC다.

서양인들만 득실거리는 그 큰 무대에

당당히 한국인으로써 그 이름을 떨치고 있는 남자

모두 김동현을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이다.





그는 UFC 웰터급에서도 꽤 인지도를 높혀가고 있는 선수다.

과거 그의 말에 의하면

경기를 하다 보면 너무 지치고 몸이 아파서 포기를 하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 정도라고 하지만

자신을 아껴주고 또한 이 무대(UFC)에 올라오고 싶어도 못올라오는 사람들이 있다.

그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말을 한적이 있다.

한번 남자로 태어난 이상 정상을 향해,

그리고 세계 챔피언을 향해 올라가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이번 경기에서는 상대방 선수 도미닉 워터스를 1라운드 3분 11초만에 제압해버린다.

비록 김동현 자신보다는 한수 아래의 선수지만,

싸움이라는 것은 언제 무슨 변수가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한순간이라도 긴장을 하면 안되는 상황이다.





과거 UFC 파이트나이트37에서는 한 연인과 포옹을 나눈적도 있다.

때문에 여자친구가 아니냐는 이야기도 떠돌았다.

그러나 미국에 살고있는 친한 누나라고 한다.

참 든든하고 넓은 남자의 어깨라서 나도 한번 안겨보고 싶을 정도다.





암튼 좋은 경기 보여줘서 참 뿌듯하다.

경기가 끝나고 마지막에 전설의 싸움꾼 브루스리

이소룡 형님의 표정을 지으면서 세레모니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일취월장 하기를 바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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