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와 일상

술마시면 갈증나는 이유

2015. 9. 18. 06:11
반응형


술마시면 갈증나는 이유. 이것은 성인들만 느끼는 증상이다. 그 중에서도 술을 마실수 있는 사람들이라면 한번쯤은 겪은것들일것이다. 나 또한 그렇다. 꽤 자주 겪는 현상이다. 술을 마시면 내 자신도 모르게 종종 잠에서 깰때가 많다. 주로 새벽시간에 깬다. 보통 새벽에 깨는것은 화장실 소변을 누려고 하는게 다반사지만, 술먹은 날은 뒤도 안돌아보고 냉장고로 달려간다. 그리고는 이내 시원한 물을 벌컥벌컥 원샷하게 된다. 혹여 중간아 안깨고 아침에 일어나게 되면 심각한 갈증에 시달리기도 한다. 맥주는 괜찮은데 소주는 괜찮다는 생각을 할수도 있다. 하지만 알코올 성분이 있는것들은 전부 갈증이 난다.







통상적으로 사람이 술을 마시면 뇌에서 명령을 내린다. 알콜을 분해하기 위한 일종의 신호라고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이게 마음처럼 쉽지가 않다. 이유는 수분이 모자르기 때문이다. 정상적일때의 우리몸은 항이뇨호르몬이라는 것을 분비한다. 하지만 알코올이 들어오게 되면 뇌의 판단력이 떨어지고 흐려진다. 그로인해 항이뇨호르몬의 분비가 방해되고 신장에서 재흡수 되지 않고 바로 소변으로 배설되게 된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술마시면 갈증이 나고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는것이다.







몇몇 사람들은 술마실때 술한잔 마시고 물한잔 마시고 술한잔하고 물마시고를 반복한다. 이런 행동들이 다른사람 눈에는 당연히 거슬리지만 자신에게는 좋다. 이렇게 하면 술도 잘 안취하고 해독 능력도 좋아지기 때문이다. 뭐 안주를 막이 먹는 사람들도 있지만 말이다.

반응형